|
이스타항공이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옌지, 하얼빈, 다롄 등 중국 동북3성(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동북3성 취항을 계기로 향후 청주국제공항을 국제노선운영 거점공항으로 삼아 중국지역 및 동남아와 일본 지역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동북 3성의 정기편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중부권 외국관광객 유치와 지방공항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 이라며 "향후 다양한 지역의 국제노선을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09년 1월 김포-제주노선 취항이후 청주, 군산-제주 등 국내선과 인천을 기점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태국 방콕, 대만 송산, 홍콩, 일본 나리타, 간사이, 중국 지난 노선 등을 정기운항하고 있으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심양, 상해와 이번 동북 3성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