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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여학생 흡연율은? '충격'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4명 중에 1명은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남학생 14%는 흡연자였으며, 7.5%는 매일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또 매일 흡연을 하는 여학생 비율은 1.8%였으며,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는 골초도 남학생은 3%, 여학생은 1%로 나타났다.
특히 고3 남학생의 경우 흡연자 비율이 24.5%였으며, 매일 담배를 물고 있는 학생도 16.4%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흡연 동기는 호기심(54.4%)과 친구 권유(25.3%) 스트레스 해소(7.7%) 선배·형제·자매의 권유(6.3%)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청소년들은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담배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남학생 77.4%가 여학생은 75.2%가 주민등록증 등 검사 없이 담배를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흡연예방교육을 앞으로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실시하는 한편 편의점의 담배 광고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소식에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정말 충격적이네요",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군요",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가격이 너무 싸서 그런것 아닐까요?",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이참에 담배를 만원까지 올리는 것은 어떨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