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캔들, 신한은행과 '신한 프랜치이즈론' 실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0-22 16:09


양키캔들 수입원 아로마무역이 신한은행과 '신한 프랜차이즈론'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양키캔들

세계명품 향초브랜드 '양키캔들' 한국 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www.yankeecandle.co.kr)이 지난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가맹점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프랜차이즈론'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키캔들' 전국 120여개의 가맹점과 신규 가맹점주 대상 최고 5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해졌다. 예비 창업자는 창업비용 부담을 덜게 됐고, 기존 가맹점은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 프랜차이즈론'은 브랜드 인지도와 본사의 안정성, 재무구조, 인지도 등 여러 조건들을 까다롭게 심사한 후 적합한 브랜드에 한해서만 한도액 내에서 저리로 대출해주는 제도다. 신규 가맹점의 경우는 인테리어 비용 및 임차보증금 비용기준으로, 기존 가맹점은 최근 3개월 매출액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아로마무역 임미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가맹점과의 파트너쉽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키캔들 가맹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키캔들'은 미국 51개주에 5000여평 규모의 전문매장 4곳을 포함 300평대 직영매장 550여개와 3만여개의 취급점에서 1조원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다. 유럽 등 해외 87개국에 진출해 전 세계 향초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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