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언더라이팅 라이선스를 취득했기 때문이다.
언더라이팅(Underwriting) 라이선스는 유가증권을 인수·매출하거나 유가증권의 모집·매출을 주선하는 업무뿐 아니라 인수합병(M&A) 등의 자문업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 대우증권은 지난 2013년 4월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증권사인 이트레이딩 증권의 지분 80%를 인수한 뒤 그 해 12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대우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에 주간사로 단독 선정됐다. 규모는 5000억 루피아(한화 약 440억원)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