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의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한 해외 의료진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몽골 의료진에 앞서 H+ 양지병원에는 올해 3월 체코 최고의 소화기학회(CGS) 내시경분과위원장인 빅토비카 네모크니체병원의 우르반 소화기센터장이 견학방문을 했으며 6월에는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터 치료내시경 권위자인 닥터 푸리 박사(인도 최고 종합병원인 G.B 팬트(Pant)의 소화기센터장)가 소화기병센터를 견학한 뒤 시술참관을 하는 등 해외 의료진들의 견학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H+ 양지병원은 이 같은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외에도 몽골과 러시아권 환자들을 대상으로 11월 2일 서울시 중구 광희동 주민센터 앞에서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내과분야의 나눔치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해외환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 병원장은 "H+ 양지병원의 특화분야인 소화기병센터, 인터벤션센터, 암통합케어센터, 자궁근종센터 등 전문화된 진료센터와 첨단의료시설을 통해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 의료진에게 전수하고 아시아권은 물론 미주와 유럽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하는 한편, 지속적인 연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H+ 양지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몽골 의료진인 영상의학과 엠흐졸 전문의는 "H? 양지병원의 최첨단 영상의학장비를 직접 보고 시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록 연수 기간은 짧지만 한국에서 진료받고 싶어하는 몽골환자들이 많은 만큼 이번 기회에 보고 배운것을 토대로 몽골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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