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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고 포미닛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9시50분경 공식 브리핑에서 "사망자 16명, 부상자 11명"이라며 "환풍구에 서 있던 사람들이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면서 환풍로로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장에는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려있었고, 그중 인기가수들을 보기 위해 문제의 지하주차장 환풍구 위에 올라가있던 시민들이 사고를 당한 것. 특히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전 공연사회자가 "환풍구는 위험하다"라고 경고방송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미닛 판교 사고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미닛 판교 사고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포미닛 판교 사고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추가 사망자는 제발 없길", "포미닛 판교 사고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안타깝네요", "포미닛 판교 사고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완전 날벼락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망자(16명)
분당차병원 - 윤철(35), 홍석범(29), 신원미상 1명
분당제생병원 - 조대희(35), 정연태(47), 김성대(40), 신원미상 1명
성남중앙병원 - 이인영(39), 강희선(20대·여), 김효성(20대), 신원미상 4명
도원병원 - 윤병환(49), 신원미상 1명
▲ 부상자(11명)
분당차병원 - 김한울(29), 김홍철(41), 장세종(36), 정국화(30·여)
분당제생병원 - 최윤석(50), 윤대성(40), 정석용(45)
강남세브란스 - 김소연(20·여)
분당서울대병원 - 천재웅(41)
성남정병원 - 이미정(31·여), 한은희(32·여)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