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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폰6 나체녀' 사연 알고보니…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10-15 17:48


오는 17일 중국내 정식 출시를 앞둔 아이폰6가 현지에서 예약판매량이 2000만대를 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체로 거리를 다니면 아이폰6를 사주겠다'는 친구의 제안을 받은 중국의 젊은 여성이 옷을 벗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현지 언론매체 민남망에 따르면 한 여성이 지난 11일 밤 알몸인 채 광시좡족자치구 룽저우현의 거리를 뛰었으며, 해당 사진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게재돼 수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에서는 이 여성이 친구들의 '황당한' 내기를 받아들이고, 실제로 행동에 옮긴 것이라는 글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룽저우현 공안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공안당국은 14일(현지시간) 21세인 이 여성은 정신질환을 앓아왔으며, 당시 보호자가 자리를 비웠을때 이같은 돌출행동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민남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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