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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지 41일 만에 등장했다.
노동신문도 이날 1면에 환하게 웃는 김정은의 현지지도 사진을 게재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 이후 40일 여일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처음으로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여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이후 9월 3일 모란봉악단 음악회 관람 이후 두문불출하자 뇌사상태 설과 쿠데타 설 등 갖가지 억측이 난무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이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 정형(실태)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하셨다"며 "'희한한 풍경이다, 건축 미학적으로 잘 건설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왼손으로 지팡이를 짚어 왼쪽 다리가 완전히 회복 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자연에네르기연구소를 둘러본 만큼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네티즌들은 "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지팡이 짚었지만 건강해 보이는데?", "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건강이상설은 어떻게 된 일이지?", "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지팡이 짚고 나왔네", "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심각하게 아픈건 아니었군", "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치즈 때문이라고 하지 않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