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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원, ‘제10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 성료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10-14 11:06


◇한국예술원 홍제천축제 성료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둔치 일대에서 열린 '홍제천 생명의 축제'가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홍제천 생명의 축제'는 11~12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홍제천의 문화적, 역사적 유례와 가치를 재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행사뿐만 아니라 문화공연도 이루어졌다.

공연기획예술학부 서정민 교수가 무대 총감독을 맡고 공연기획연출학과와 연예매니지먼트학과 학생들이 기획 및 연출을 총괄한 '오 해피데이' 개막식 공연은 샌드아트, 뮤지컬, 패션쇼, 스트리트 댄스, 트로트 메들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마술쇼 공연과 KAC 콰이어 노래로 메인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홍제천 생명의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해가 갈수록 더욱 화려하고 다양해지는 행사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한국예술원 학생들과 함께하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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