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지난 10일 중국 소주한국학교 건립기금으로 2만달러(한화 2,100여 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 임직원 해외워크샵으로 상하이를 찾은 문창기 회장은 10일 오후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를 만나 소주한국학교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소주한국학교는 상하이 인근 강소성에 위치한 한국학교로서 지난 3월 3일 설립됐으며 중국에 있는 11번째 한국학교이다. 올해 3월 초등학교 학생 입학으로 개교를 한 소주한국학교는 2016년까지 단계별로 고등학생을 입학시킬 계획이며, 금년 착공을 시작한 교사는 201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