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폰 단말기 공급가격에 거품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일반폰과 프리미엄폰 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 의원은 "2012년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2670달러(한화 2433만원)로 OECD 25위 수준인 우리나라에서 단말기 구입 부담이 가장 크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단말기 공급가에 거품이 있는지, 제조사가 폭리를 취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