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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시스 네이처링,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펜타워즈 2014'에서 브론즈 어워드 수상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0-09 14:20


애경 케라시스의 두피모공 전문샴푸 네이처링이 펜타워즈 2014에서 바디케에 부문 브로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제공=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의 두피모공 전문샴푸 '네이처링'이 국제 패키지부문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펜타워즈(Pentawards) 2014'에서 바디케어 부문 브론즈 어워드(Bronze Award)를 수상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펜타워즈는 패키지디자인 부문을 부분적으로 다루는 일반 디자인어워드와는 달리 패키지디자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디자인공모전이다. 외관의 아름다움을 넘어 창의력을 접목시킨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53개국 1500여점의 작품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펜타워즈 2014'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한 케라시스 네이처링 샴푸는 바다포도 추출물이 주요 성분으로 해양식물의 강한 생명력과 풍부한 에너지를 두피모공과 모근까지 전달하는 두피모공 전문샴푸다. 케라시스 네이처링 샴푸은 물결을 형상화한 전체적인 용기라인과 바다정글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입체패턴 등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투명용기로 맑은 바다 속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접근을 시도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만족시켰다.

케라시스 네이처링 샴푸는 지난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 선정에 이어 이번에 펜타워즈 브론즈 어워드 수상으로 올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디자인과 패키징 자체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구성 요소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 5월 애경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새로운 디자인 시도를 꾸준히 해왔다. 세계 유명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디자인을 통한 감성적 접근 등을 통해 애경의 주요 브랜드들이 국내외 유명 디자인 어워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버블'은 총 5개의 디자인 어워즈를 석권한 바 있으며, 지난해엔 케라시스 퍼퓸샴푸가 그래픽 디자인으로 펜타워즈 브론즈 어워드, 굿 디자인 공모전 우수디자인 등 2관왕을 달성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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