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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코리아베이페어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0-09 13:40


제8회 코리아베이비페어가 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코리아베이비페어

제8회 코리아베이비페어(이하 코베) 임신·출산·유아교육 박람회가 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7, 8홀에서 개최됐다.

㈜이가전람이 주관하고 베이비뉴스와 튼튼영어가 후원 및 협찬하는 이번 박람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열리며 튼튼영어, 녹십자, 스토케 등 25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코베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0일 오후 2시부터 세미나홀에서 열리는 '코베맘들을 위한 상위 1% 프리미엄 산모 교실'은 100명의 임산부를 모집해 프리미엄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뮤지컬, 팝, 대중가요 등으로 구성된 태교 음악와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프라다 가방, 명품 유모차, 카시트 등 고급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육아지원 프로젝트 '스탬프 빙고 투어'는 전시회장에 준비된 스탬프 중 4개 이상을 찍으면 다양한 브랜드의 명품 유모차 48대와 64개의 카시트, 아기띠, 유아교육 책 세트, LG 포켓 포토, 기저귀 등 약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고급 핸드카트를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코베 특별타임 이벤트, 일러스트 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진행된다.

이가전람 이상범 대표는 "임산부의 날인 만큼 이번 7회 코베는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특히 많다"며 "코베가 제품을 구매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박람회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서로가 소통하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코베 입장료는 5000원이며 홈페이지(cobe.co.kr)와 박람회 입장권 발급 어플인 페어플(fairpl.com)을 통해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 입장 가능하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한편, 코베는 매년 관람객 수와 참가업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규모도 국내 최대에 달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코베는 매회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올 상반기에 개최된 7회 코베는 14만명이 방문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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