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서비스 업체 만족도에서 'LG U+ TV G'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최근 1년 이내에 IPTV를 이용한 적 있는 소비자 1000명으로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5점 리커트 척도)를 했다.
업체별 종합만족도는 LG유플러스 U+ TV G가 3.61점으로 가장 높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T olleh TV로 3.52점, 3위는 SK 브로드밴드 B TV로 3.45점이었다. 3개 업체의 만족도 평균은 3.53점이었다.
SK브로드밴드 B tv는 설치 부문을 제외한 5가지 항목에서 꼴찌였다.
소비자들은 설치에 관해서 만족도(3사 평균 3.77점)가 가장 높았고, 콘텐츠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반면 3개 회사 모두 콘텐츠 만족도가 3점(보통) 이하 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