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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열기 호텔서 즐긴다' 호텔부티크나인 멀티스위트룸 공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9-29 11:43




멀티스위트룸에서는 노래방, 영화관람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호텔부티크나인 제공

마린보이 박태환, 체조의 요정 손연재 그리고 도마의 신 양학선 까지. 인천이 아시안게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금메달을 향한 선수만큼이나 간절한 건, 함께 응원하는 국민들. 호텔부티크나인(www.boutique9.co.kr)에서는 이러한 국민적 호응에 맞춰서 특별한 객실을 선보인다.

멀티스위트룸(주중 50만원/주말 80만원)에는 180인치 대형 화면과 3차원 입체 음향시스템을 설치하여, 마치 경기장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또한 호텔 1층에 있는 카페나인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생맥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주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브라질월드컵 때 이곳을 방문했던 직장인 최정민(45·가명)씨는 "경기를 관람하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넓은 장소를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장 동료들과 함께 모여서 응원도 하고 편리하게 룸서비스도 시켜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스파스위트룸과 가든스위트룸(오른쪽)은 야외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호텔부티크나인 제공
이밖에 호텔부티크나인에는 9가지 다양한 콘셉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방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스위트룸(주중 50만원/주말 80만원)과 포켓볼 당구대가 설치되어 있는 빌리어드스위트룸(주중 50만원/주말 80만원). 그리고 X박스를 즐길 수 있는 게임룸과 자동차 레이싱 시트에서 즐기는 경주용 게임룸으로 나뉘는 퍼니스위트룸(주중 15~19만원/주말 18~21만원) 등이 대표적인 객실이다.

이곳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복층 형태로 만들어진 가든스위트룸(주중 19만원/주말 21만원)이다. 복층 룸을 통해서 외부로 나가면 넓은 옥상 정원이 펼쳐진다. 예약 고객에 한해서는 바비큐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돔형 형태의 공간에 원형침대로 이뤄진 오리엔탈스위트룸(주중 15만원/주말 18만원), 일반 객실고객을 위한 디럭스룸(주중 13만원/주말 15만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객실이 마련돼 있어서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킨다.


빌리어드스위트룸과 퍼니스위트룸(오른쪽)에서는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호텔부티크나인 제공
오용석(65) 대표는 "호텔부티크나인에서 아시안게임을 응원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자인호텔을 표방하는 부티크나인은 지난 6월 1일 서울 동대문에 문을 열었다.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이 호텔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 규모로 92개 객실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 데스크(02-925-0720~2) 또는 홈페이지(www.boutique9.c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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