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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체조의 요정 손연재 그리고 도마의 신 양학선 까지. 인천이 아시안게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멀티스위트룸(주중 50만원/주말 80만원)에는 180인치 대형 화면과 3차원 입체 음향시스템을 설치하여, 마치 경기장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또한 호텔 1층에 있는 카페나인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생맥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주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브라질월드컵 때 이곳을 방문했던 직장인 최정민(45·가명)씨는 "경기를 관람하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넓은 장소를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장 동료들과 함께 모여서 응원도 하고 편리하게 룸서비스도 시켜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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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복층 형태로 만들어진 가든스위트룸(주중 19만원/주말 21만원)이다. 복층 룸을 통해서 외부로 나가면 넓은 옥상 정원이 펼쳐진다. 예약 고객에 한해서는 바비큐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돔형 형태의 공간에 원형침대로 이뤄진 오리엔탈스위트룸(주중 15만원/주말 18만원), 일반 객실고객을 위한 디럭스룸(주중 13만원/주말 15만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객실이 마련돼 있어서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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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호텔을 표방하는 부티크나인은 지난 6월 1일 서울 동대문에 문을 열었다.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이 호텔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 규모로 92개 객실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 데스크(02-925-0720~2) 또는 홈페이지(www.boutique9.co.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