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오는 10월 12일까지 프리미엄 주방 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키친웨어 페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식기세트, 냄비, 압력솥, 컵, 칼 등 필수 주방용품을 품목별로 선보이며 포트메리온, 덴비, 휘슬러, WMF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제품 할인 외에도 G마켓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10월 2일까지 '코렐 4인 홈세트'를 온라인 최저가인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세일 진행 기간 동안 총 1000개 한정 수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방용품 카테고리 상품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2만원)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 개설 된 게시판에 원하는 주방용품 선택 후 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해당 상품 금액에 해당하는 G캐시를 제공하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G마켓에서는 다가오는 윤달을 피해 결혼을 서두르는 예비 부부들이 늘면서 주방 혼수 용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9월 들어(9/1~9/24) 전년 동기 대비 주방용품 판매가 전체적으로 13% 증가했다. 세부 품목으로는 식기/홈세트 판매가 22% 증가했으며 냄비 판매는 62% 늘었다. 칼과 도마 역시 32% 증가했다.
G마켓 이은희 리빙레저팀장은 "일반적으로 더운 여름이 지나고 난 뒤 가을에 결혼식을 많이 올리는 편인데다가 10월 말 윤달을 피해 결혼을 서두르는 예비 부부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주방용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번 키친웨어 기획전은 혼수용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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