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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 "돈이 없어서"
경제적인 이유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치과 미치료율도 2009년 46.0%에서 지난해에는 29.7%로 낮아졌다.
그러나 병원에 가지 못한 이유로 "돈이 없어서"라고 답한 사람은 매년 증가했다.
병·의원 미치료자 중 경제적인 이유를 꼽은 비율은 2009년 23.9%에서 2010년 15.7%로 떨어졌으나 2011년 16.2%, 2012년 19.7%, 지난해에는 21.7%로 꾸준히 늘어났다.
다른 질환보다 진료비가 더 많이 드는 치과의 경우 미치료자 3명 중 1명이 경제적 이유를 들었다.
특히 70대 이상 여성은 4명 중 1명이 병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 진짜 돈이 없어서?", "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 나이 든 노인이 더 비율이 높네", "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 대체 왜 ㅇ이런 결과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