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지난 19일 개막 후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대표 홍삼업체인 KGC인삼공사는 참석 귀빈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홍삼 알리기에 나섰다.
홍삼은 원기 회복에 효과가 좋은 진세노사이드와 산성다당체등의 유효성분이 다량함유 되어 있으며,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해 선수들이 부담 없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KGC인삼공사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 해 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 배연주 선수를 비롯 해 남자농구의 오세근, 양희종 선수들은 체력관리를 위해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며 선수단 사이에 홍삼을 전파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의 세계화를 위해 6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설립하고 이슬람권 공략을 위한 할랄인증을 획득하는 등 동남아시아, 중동 등 홍삼 불모지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정관장 홍삼'의 경우 동남아 시장의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전통적으로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에서의 홍삼 선호도가 높았지만 최근 한류 열풍의 확산으로 동남아시아의 수출액이 2003년 18만 달러에서 2013년 554만 달러를 달성하며 30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김재수 국내사업본부장은 "KGC인삼공사는 대한민국 특산품인 홍삼의 전통을 계승하고 고려삼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홍삼이 세계인의 건강 지킴이로 도약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