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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가 25일 프랑스 최대 통신사이자 글로벌 통신 그룹인 Orange(오렌지)사와 함께 프랑스 파리 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웰컴 투 파리(Welcome to Paris)'를 공동 개발해 베타 버전을 선보이고, 이벤트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리를 방문 예정인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가입 고객은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lleh.fb) 및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ch/olleh)에서 신청해 '웰컴 투 파리' 앱 베타 버전을 이용할 수 있으다.
웰컴 투 파리는 KT가 지난 해부터 Orange사와 제휴를 통해 추진해 온 서비스 개발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KT 관계자는 "웰컴 투 파리는 여행을 떠나는 로밍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는 관점에서 개발된 서비스"라며, "세계적 통신사 오렌지와 제휴를 통해 국가간 한계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