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이 23일 서울시 및 서울복지재단과 서울시청에서 '희망온돌사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은 서울시 및 서울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관, 올림푸스한국이 기증한 카메라는 프로그램이 끝난 뒤 참가한 지적·발달장애 청소년 가족 중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가족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은 또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나 사회복지시설의 행사 지원을 위해 삼성동 올림푸스홀(250석 규모)을 서울시복지재단에 6차례 무료 대관할 예정이다.
이나도미 카츠히코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의 입장에서 한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