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대표이사 노재홍)는 지난 22일, 강원도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 27번째 '핑크 드림 도서관'을 개관했다. 메리케이코리아 임직원과 독립뷰티컨설턴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홍천군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메리케이는 2008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14년에는 '저니 오브 드림(Journey of Dreams)'이라는 이름의 핸드 크림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메리케이의 '핑크 드림 도서관'에 벽화를 통해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은 개관식에 앞서 지난 17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도서관에 벽화를 그리고, 미술교실 수업에 참여하는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복지관 내부에 벽화를 그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강원 지역의 메리케이 독립뷰티컨설턴트들이 도서 정리 등 개관 준비를 돕는 일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는 "메리케이는 2008년부터 낙후된 지역의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 계층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핑크 드림 도서관' 개관 및 후원을 7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오늘 강원도 홍천에 27호점을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리케이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교육과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곳곳에 '핑크 드림 도서관'을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리케이는 2014년 연말까지 핑크 드림 도서관 28호점을 추가 개관하여 올해 총 3개의 도서관을 열고, 작년부터 시작된 기존 '핑크 드림 도서관' 운영비 지원을 올해에도 지속해 4~6호점의 낙후 시설 개/보수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