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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블랙,'청담동스캔들' 제작지원 브랜드 경쟁력 강화 나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9-23 11:19



여성쇼핑몰 '코코블랙'이 23일 SBS 인기드라마 청담동스캔들의 제작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코블랙은 3040의 직장인 미시여성들에게는 물론, 단아함을 추구하는 20대 후반의 여성들도 선호하는 온라인 여성쇼핑몰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 온라인 쇼핑몰로는 드물게 고정고객층도 상당히 탄탄한 편에 속한다.

청담동스캔들은 최정윤, 이중문, 강성민, 서은채, 임성언과 같은 화려한 출연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자극적인 내용으로 특히나 주부층의 시청자들에게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정효 PD와 김지은 작가의 처녀작이지만 탄탄한 호흡과 빠른 속도의 전개로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으면서 드라마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은 물론, 동시간대 3사 방송국 드라마 중에서 시청률도 높아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은 상태다.

드라마 인기만큼이나 청담동의 화려한 패션과 소품도 관심을 받고 있다.

코코블랙 관계자는 "브랜드의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청담동스캔들'이라는 드라마와 잘 어우러진 것 같다"며 "제작지원을 계기로 여성온라인 쇼핑몰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간편하게 구매하면서도 디자인이나 옷 자체는 고퀄리티를 원하는 여성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코블랙(http://www.cocoblack.kr/)은 신규가입시 적립금 증정 등의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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