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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스낵같은 '양반 스낵김' 3종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9-23 11:18


동원F&B가 양반 스낵김 3종(아몬드, 칠리, 퍼핑메밀)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대표이사 박성칠)가 김에 아몬드, 통밀, 메밀 등을 넣은 영양간식 '양반 스낵김' 3종(아몬드, 칠리, 퍼핑메밀)을 출시했다.

'양반 스낵김'은 김 두 장 사이에 아몬드, 통밀, 메밀 등을 넣고 바삭하게 구운 간식용 김이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았으며 김과 어울리는 소스(데리야끼소스, 불닭소스)를 가미해 풍미를 살렸다. 아이들에겐 영양 간식으로, 어른들에겐 맥주 안주로 좋다.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미국, 태국, 중국 등의 나라에선 김을 스낵처럼 먹는 게 대중화돼 있다. 특히 태국은 스낵김 시장이 한해 약 1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시장이 크다. 동원F&B는 '양반 스낵김' 3종 국내 출시와 함께 태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1등 김 브랜드로서, 새로운 유형의 간식용 김 출시를 통해 건강식품인 김의 수요 확대와 함께 세계시장에 한국 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반 스낵김' 3종은 모두 20g 한 팩에 2480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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