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새로운 도시형 다목적 컨셉트 U2가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월드 메이커 페어(World Maker Faire)에서 9월 20일(현지시간) 첫 선을 보였다.
캘티 디자인팀은 현재 미국의 트렌드인 미국인들의 모험사랑 특히, 장치와 장비를 필요로 하는 야외활동에 영향을 받아 토요타 U2를 오너가 개인적인 필요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하고 기능적인 장치처럼 개발했다. 예를 들어, 접이식 리트랙터블 다목적 바는 접히는 책상이나 가방걸이처럼 독특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바구니부터 자전거 거치대까지 어떤 것도 고정시킬 수 있게 설정 가능한 다목적 레일 시스템과 접거나 탈착이 가능한 조수석, 뒷좌석도 특징이다.
여기에 상징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은 원형 도어핸들과 같은 디테일, 다소 뭉툭하게 보이는 비율로 색다른 재미를 부여한다. 박스형태의 뒷부분은 대용량 물건 보관도 가능하다.
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U2 컨셉트는 컴팩트한 크기에 소형 트럭의 기능과 카고밴의 넓은 공간을 모두 보유한 차이다. 또한, 좋은 연비와 기동성, 쉽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는, 도시 운전자들이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점들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