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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르와지르 호텔', 화제 속 분양 성황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22 14:31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다는 명동.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고, 숙박 임대료 또한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는 명동에 새로운 호텔이 들어선다.

명동 핵심자리인 구)명동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해서 들어오는 르와지르 호텔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르와지르는 불어로 '여가'를 의미하며 일본에서 TOP 5에 속하는 동아시아에선 이미 유명한 호텔 브랜드이다.

애초에 유난히 땅값이 비싸 수익성과는 거리가 영영 멀 것만 같은 명동지역의 호텔 객실분양에 대해 그동안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실체를 드러낸 후 모든 우려를 불식시키고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있다.

명동 메인상권의 토지거래가격은 평당 4억~5억에 이를 정도로 어마어마하다.구)명동 밀리오레와 주변 토지의 형성가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 중개업소 대표는 "이 지역의 경우 공시지가만도 2억 중반대에 이르러 실거래가의 경우 최소 4억~5억에 이른다" "작년 한해만도 10%이상 토지가격이 상승했다. 객실하나에 따른 대지지분만 1평 내외로 주어지는데, 토지가격도 안되는 분양가에 대한 가치만으로도 투자의 가치는 충분할 것"이라며 "거기에 10년이라는 장기간의 높은 수익보장, 수익보장에 대한 법적 안전장치, 원래 경기를 타지않는 90%대 이용률의 명동 숙박시설의 가치에 매해 50% 이상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 등을 고려할 때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라고 얘기했다.

명동르와지르 호텔은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오픈하는, 이미 완성돼 있는 건물형태이기 때문에 공사전부터 분양을 시작해 수익발생까지 1년 6개월~2년여까지의 장기적인 기다림이 필요한 타 상품에 비해 오픈까지의 일정이 짧아 바로 수익이 발생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관광지에 위치한 호텔의 경우 성수기, 비성수기의 특성상 비성수기의공실률로 인해 수익성의 불안정을 가진데 반해, 높은 이용료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유동인구, 이용률로 인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1군 은행에서 최대 80% 대출이 가능하며 년 15%의 수익이 예상된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직접 연결되며, 2호선 을지로 입구역에서는 도보 5분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 타입, 가격대의 호수는 마감이거나 이미 마감직전이다. 분양문의 : 02-779-1755.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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