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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 국내 재입고 판매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9-19 10:50


스와치 시스템51

스와치(SWATCH)가 지난 달 국내에 500개 한정으로 선보인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SISTEM51)'을 재입고하여 추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스템51'은 51개의 부품을 단 하나의 나사로 조립한 오토매틱 시계다. 스와치는 '시스템51'의 글로벌 공식 론칭에 앞서 전 세계 일부 매장에서만 우선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달 22일부터 가로수길에 '시스템51' 팝업스토어를 오픈, 운영하며 선 출시했다. 초도 물량이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이후 올해 말로 예정된 '시스템51'의 글로벌 론칭에 앞서 추가 물량을 확보하여, 9월 19일부터 한정된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확보된 추가 물량은 소비자들의 구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수길 팝업스토어과 함께 국내 주요 백화점에 한정해 선보인다. 수도권 외 부산에서도 판매를 진행하여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현대백화점 목동점 및 중동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총 4군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스템51'은 100% 스위스 메이드 오토매틱 시계임에도 불구, 20만원 미만이라는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총 4가지 모델이다.

'시스템51'의 시계 뒷면은 모듈과 360° 진동추를 투명하게 처리하여 중앙의 스크루(screw)를 중심으로 양 방향으로 회전하는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없이 움직이는 오토매틱 시계의 특성상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파워리저브(연속 사용) 기능이 필수인데, '시스템51'은 90시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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