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망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KT는 LTE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이유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10만 광대역 LTE 기지국을 구축해 품질을 확보하고 '스펀지 플랜', '완전무한 요금제', '전무후무 멤버십' 등 고객 만족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 점을 들었다.
한편 KT는 KT는 2세대(2G) 망 종료 문제로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U+)보다 늦게 LTE 시장에 진입했다. 그러나 서비스 시작 다섯 달만에 100만명, 1년 2개월만에 500만명의 가입자를 모집하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