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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척추관절 통증클리닉 버팀병원개원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9-17 15:41


오산 지역에 척추관절 비수술 통증클리닉인 버팀병원이 둥지를 틀었다.

버팀병원은 오산 롯데마트 사거리에 관절센터(원장 정구영, 최근석, 박준수), 척추센터(원장 박정욱, 이성중), 내과(원장 서강흠), 영상의학과(원장 이종익)로 나뉜 비수술 중심의 척추관절 통증 내과 병원을 개원, 본격적인 진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개 층과 120개의 병상, 4개의 전문 수술실을 갖춘 척추 관절진료 병원으로서,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척추 관절 분야 지역환자들의 주치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척추치료센터에서는 스포츠재활과 비수술 치료, 미세수술을, 관절치료 센터에서는 스포츠재활 의학과 줄기세포 연골재생, 인공관절, 족부족관절, 견주관절, 고관절 등의 관절질환 치료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해당 분야에서 많은 진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들로 구성됐으며, 관절센터와 척추센터, 내과 등 특성화 된 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진료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병원은 개원과 함께 다양한 첨단 의료 장비들도 제대로 갖췄다. MRI(자가공명영상장치)와 CT(컴퓨터 단층 촬영)는 물론이고, DITI(적외선 체열 감지기)와 X-ray(단순 방사선 촬영), BMD(골밀도 검사), 생화학 장비, ICT(간섭파치료기), 자기장치료기, 척추교정치료기, US(초음파) 등을 도입해 운영된다.

또한 인공관절수술 외에도 족부족관절, 오산 허리디스크치료와 수술, 도수치료, 재활운동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 오산지역 환자들이 서울 등 타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첨단 장비들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벌써부터 오산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및 서울지역에서도 멀리까지 찾아와 진료를 문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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