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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17일 모바일 브로드밴드의 선도기업인 노키아와 손 잡고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INP)'을 공동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이후 첫 성과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품질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이번 INP 개발을 통해 비디오 LTE 시대에서 또 한번 앞서가게 됐다"며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전송은 물론 기업 서비스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혁신 우위를 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