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회사 GSK(대표이사 김진호)가 폐경 후 골다공증 질환의 인식 제고와 치료율 향상을 위해 폐경 후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본심캠페인'을 발족한다.
본심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인 본심 기금 적립 프로그램은 의료진이 온라인을 통해 간단한 퀴즈를 푸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GSK는 참여자의 수만큼 기금을 조성, 후원한다. 마련된 기금은 '열린여성센터'에 전액 전달돼 여성 노숙인들의 뼈 건강을 위한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심캠페인은 '열린여성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여성 노숙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K 제약 및 백신 영업부 김진수 전무는 "여성 노숙인들은 나이와 더불어 영양상태,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과 같이 많은 폐경 후 골다공증 위험요인들을 가지고 있지만 골감소 예방을 위한 평상시 관리나 병원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본심캠페인을 통해 여성 노숙인들 뿐만 아니라 근골육계 건강 관리가 필요한 많은 분들이 폐경 후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정기적 검진과 함께 뼈 건강 생활을 평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