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시간대면 맛집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로 거리가 혼잡하다. 맛집을 찾는 이유는 단순하다. 최상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낸 음식을 맛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갖기 위해서다. 최근 입안의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미각 노마드족'이 등장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노마드(NOMAD)는 정착하지 않고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는 삶의 방식을 가진 유목민을 뜻한다. 맛을 찾아다니는 미각 노마드족은 설령 디저트가 밥보다 값비싸더라도 맛있다면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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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 카페 관계자는 "오드리헵번 카페는 오드리 헵번과 관련된 전시, 영화, 패션, 뷰티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차별화를 꾀한 몰링 카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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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