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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늘면서 싱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가전제품들이 인기다.
공간 활용이 필수인 스몰 제품으론 독일 생활가전 브랜드 로벤타의 '로벤타 컴팩트 포스 싸이클로닉'이 적합하다. A4 용지 사이즈 정도로 작아 청소기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소형주택의 싱글족에게 유용하다. 고성능 고효율 모터를 장착해 낮은 전력으로도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며, 두 단계의 멀티 싸이클론 방식을 채택해 먼지통에 먼지가 쌓여도 흡입력이 처음처럼 항상 동일하게 유지시킨다.
싱글족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세이브 제품으론 필립스의 '에너지케어 다리미'가 있다. 옷감의 두께에 따라 사용자가 손잡이를 누르는 압력을 감지하는 스팀 컨트롤 핸들이 스팀량을 자동 조절해 소비전력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모션 센서가 제품 사용 상태를 스스로 확인해 다리미가 움직이지 않고 수평으로 놓여 있을 때는 30초, 수직으로 놓여 있을 때에는 8분 만에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6중 코팅 스팀글라이드 열판에 특수 설계된 스팀홀이 열판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어 매끄러운 활주력과 풍성한 스팀량을 제공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