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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구본철)가 15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의 '아이좋아, 둘이좋아' 캠페인 협약식에 참석해 3년 연속 저출산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3년 연속 캠페인에 동참하는 아가방앤컴퍼니는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한다.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탄력 출퇴근제도, 사내 임산부 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 출산준비물 지원 등을 시행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수유실 설치 및 임산부 교실 등 지역사회를 위한 출산장려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는 매년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내 대표 유아 전문 기업으로서 사·내외 다양한 출산장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출산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