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월 생방송 직전 당국에 체포된 중국 CCTV 인기 앵커 루이청강(37)이 간첩 혐의로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홍콩 명보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CCTV 경제채널 뉴스프로그램 '경제정보연보'를 진행하던 루이청강은 지난 7월 12일 생방송 직전 검찰에 됐다.
루이청강은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직접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웨이보에 박 대통령이 자신에게 직접 써준 글이라며 '인생을 살면서 도리를 거스르지 않고 마음 편하도록 힘쓰면 된다(人生在世, 只求心安理得就好了)'는 친필 격려 메세지를 찍어 올려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