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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구비의 문제가 아닌 노안, 풀페이스 지방이식으로 해결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9-12 14:52


지난 세기에는 청순해 보이는 것이 시대의 트렌드였다면 현재는 생기발랄해 보이는 동안 얼굴이 미인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같은 나이라 해도 어려 보이는 동안형 얼굴이 더 예뻐 보이는 게 당연하다.

얼굴에 지방이 너무 없으면 병약하고 늘 피곤하고 신경질적으로 보이기에 청순가련이 아닌 청승가련한 얼굴로 살아가게 된다.

피부에 탄력이 없거나 노안인 경우 아무리 예쁜 이목구비를 가졌어도 아름다움을 한껏 살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얼굴의 적당한 볼륨감을 주어야만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완성시킬 수 있다.

그런 볼륨감을 얻기 위해 풀페이스 자가지방이식을 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생착률이다.

풀페이스 지방이식을 할 때 일부는 조직에 흡수되고 그 나머지만 이식한 부위에 살아남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20~30%만 남을 수도 있다.

럭스성형외과의 강민준원장은 "지방이식은 인공적인 보형물을 활용할 때보다 부작용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생착률을 위해 무조건 과하게 넣을 수는 없다"며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수술기법이 의료계에서 다각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풀페이스지방이식이 시술 받은 환자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생착률뿐만 아니라 각 얼굴에 맞게 어느 부위에 얼마나 이식했을 때 아름다운 동안이 되는지 의사의 안목과 실력이 중요하기에 꼼꼼함 병원선택과 더불어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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