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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공무원, 여자직원에 "나랑 잘래?" 거침없는 성희롱에 욕설까지 '경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04 14:11



막말공무원

막말공무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이 여직원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헤럴드경제는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 모 수석전문위원의 막말 행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모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한다"등 입에 담지 못할 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휴가를 낸 직원에게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 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 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주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막말공무원, 깡패 아니야?", "

막말공무원, 저런 사람이 수석전문위원?", "

막말공무원, 진짜 충격적이다", "

막말공무원, 완전 어이없네", "

막말공무원, 성희롱인데 고소 안 당하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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