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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엣지-갤럭시 노트4, 화려한 스펙…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관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9-04 12:57


갤럭시 노트4-갤럭시 노트 엣지-기어VR

'갤럭시 노트 엣지-갤럭시 노트4-기어VR'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엣지와 갤럭시 노트 4가 전격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각) 오후 독일 베를린 템포드룸 극장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 엣지와 갤럭시 노트4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이징과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갤럭시 노트의 대화면 사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5.7인치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3화면 시대를 열기 위해 쿼드HD 플러스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깔았다. 2천560×1천440 픽셀에 엣지 화면의 160 픽셀을 더한 디스플레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방해받지 않고 엣지 스크린을 통해 메시지나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현재 한국 외에 미국, 싱가폴, 호주, 스페인 등 선택된 시장에서만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4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통화 등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을 최고사양으로 구현했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3와 동일한 5.7인치지만, 화질은 2배 선명한 쿼드(2560×1440)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한층 진화된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기존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을 실었다. 전면 카메라 역시 스마트폰 중 최대인 370만화소를 지원하고, 와이드 셀피(Wide Selfie) 모드를 통해 최대 120도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해진 'S펜'은 기존보다 2배 이상 필기 감촉이 부드러워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며, '스냅노트'는 사용자가 기록하고자 하는 정보를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S노트'와 연동된다. 여러 정보를 한번에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갤럭시 노트4'는 4가지 색상으로 10월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ㆍ모바일)부문 대표이사는 "갤럭시 노트는 인류의 진화와 함께해온 펜과 필기 문화를 최신 모바일 기술로 구현해 새로운 노트 카테고리라는 시장을 창조했다"며 "갤럭시 노트4는 가장 정제되고 발전된 최신 노트 경험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2.0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G이동통신, 와이파이, 내장 키보드 등을 탑재해 손목 위에서 스마트폰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삼성기어S'와 목걸이형 '삼성기어서클',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도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기어VR 정말 탐난다", "갤럭시 노트 엣지 이번 디자인 대박인 것 같다", "갤럭시 노트4 갈수록 좋아지네", "갤럭시 노트4 빨리 써보고 싶다", "갤럭시 노트 엣지, 옆면 스크린 정말 신기하다", "기어VR 우리나라에도 출시할까", "기어VR 실제로 보면 대박일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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