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등록보다 9.2% 감소한 1만6442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977대 보다 17.6% 증가했으며 2014년 누적 12만8817대는 2013년 누적 10만3417대 보다 24.6% 증가한 수치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955대)으로 7월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624대), 아우디 A 3.0 TDI 콰트로(510대) 순이었다.
KAIDA 윤대성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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