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3일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복나눔N캠페인 기금 전달식'에 참여해 지난 1년간 적립된 기금을 전달했다.
자사의 인기 제품 메뉴 판매금액의 1%를 '행복 나눔N캠페인'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구입이 어려운 어린이 센터에 도서를 기부해 왔다. 이 날 행사에서 네네치킨은 지난 4년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서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또, 네네치킨은 올 7월에도 300권의 도서를 여러 지역 어린이 센터에 기부, 아동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도서목록을 참고해 과학, 세계사 시리즈 등 어린이청소년 권장 도서를 독서환경이 열악했던 아동센터 등에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이 날 진행된 '행복나눔N캠페인' 기금전달식에는 네네치킨 외에도 CJ CGV, 코리아세븐, 롯데마트, 쁘레베베, 코레일유통 등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소비자들의 동참으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전달할 수 있었다.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 더 감동스럽다"며 "앞으로도 네네치킨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과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복나눔N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참여기업이 행복나눔 제품으로 선정한 제품과 서비스에 나눔(Nanum)을 뜻하는N마크를 부착,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할 경우 판매수익의 일부가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