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부위에 명품 시계를 훔쳐 숨긴 혐의로 여성 3명이 법정에 선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3명의 매춘여성을 자신들이 묵던 호텔방으로 불렀고, 성관계 도중 여성들의 요청을 받고 시계를 풀었다.
일을 치른 이들은 여성들이 방을 떠난 뒤 시계가 없어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호텔 근처에서 붙잡힌 여성들은 자신들의 주요부위에 시계를 숨겼다고 경찰에 자백했다. 하지만 여성들 중 한 명은 "개인적인 문제일뿐 경찰이 관여할 바가 아니다"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