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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스키장 개장 100여 일을 앞두고 마니아를 위한 스키시즌권을 판매한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비발디파크', '휘닉스파크', '엘리시안 강촌', '웰리휠리파크' 등 국내 유명 스키장 시즌권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는 스키시즌권을 한 데 모은 '스키 시즌권의 갑(甲)' 기획전을 상시 운영한다. 스키시즌권은 미리 구매하면 정가 대비 평균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개장을 100여일 앞둔 9월부터 판매를 한다. 실제로 지난해 스키 시즌권 매출 비중이 9월에 46%가 몰릴 정도로 인기 아이템이다.
11번가는 시즌권 판매를 기념해 '이주의 상품(weekly pick)'을 선정, 매일(월~금) 오전 11시 정각에 선착순 50명에게 최대 11%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시즌권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1월 중순에 각 스키장별 구매고객 5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락커이용권을 증정한다. 쇼킹딜11시에서 시즌권을 구매 시 KB카드 7%(최대 1만1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11번가 김범준 매니저는 "스키, 보드가 대중적인 겨울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키시즌권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스키마니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개장하는 스키장의 시즌권을 적극 입점시켜 상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