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서 개인 PC방을 운영중인 김○○씨는 최근 PC방 창업을 시작한 지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이 개인 피씨방을 창업한 것 보다 저렴하고 빠른 시간에 프랜차이즈 PC방을 오픈 한 것이다. 김씨는 PC방 창업을 위해서 약 6개월간의 준비기간이 필요했고, 수 많은 업체와의 미팅, 입지선정, 상권조사 등 직접 모든 일을 처리해야 했고, 교통비, 식비뿐만 아니라 업체별 수익 마진까지 모두 부담해야 했다. 또한 상가 계약시 불법건축물로 인한 사기를 당할 위험도 있었다. 반면 프랜차이즈 PC방을 오픈 한 지인은 50일만에 A급 상권에 PC방 창업을 하였다.
어떻게 이렇게 큰 차이가 날수 있었던 것일까?
또한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은 PC방이 오픈하는 시점까지 드는 비용이 PC방 창업비용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오산이며, PC방 오픈 이후 마케팅 비용, 유지보수 비용까지 모두 생각해야 한다는 게 관계자의 얘기다. 더불어 오픈 이후 매장 인테리어 및 시설 집기에 대해서 A/S 기간과 비용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