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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눔카 씨티카(대표 송기호, www.citycar.co.kr)가 27일과 28일 압구정 현대백화점 옆 공영주차장에서 최근 도입된 SM3 Z.E. 전기차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전기차 시승회를 실시했다.
시승회를 공동으로 주관한 강남구청 교통정책과 박미진 주무관은 "강남구는 교통량이 많아 공기가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 전기차 도입을 통해서 교통량이 많아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씨티카는 전기차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지역에 전기차 대여소인 씨티존을 7개소 추가 개설했다. 추가된 씨티존 7개소는 신구초교, 강남치매지원센터, 도곡초교, 포이초교, 대왕초교, 도곡로21길, 개포동공원이다.
전기차 1대가 늘어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년간 3.2t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이는 매년 23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