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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품 면세한도, 다음달 5일부터 400달러→600달러 상향 조정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15:37


휴대품 면세한도 / 사진=KBS 영상 캡처

'휴대품 면세한도'

다음 달 5일 이후 입국하는 여행자 면세한도가 600달러로 상향된다.

27일 기획재정부는 이달 초 발표한 세제개편안 내용대로 휴대품 기본면세 한도를 현행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조정하기 위한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법제처 심사 등 시행규칙 개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다음 달 5일 이후 입국하는 여행자 휴대품부터 새로운 면세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휴대품을 자진신고하는 여행자에 대해 세액의 30%를 경감(15만원 한도)하고, 신고하지 않는 등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신고불성실가산세를 현행 30%에서 40%로 인상한다.

정부는 관련한 관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휴대품 면세한도 600달러로 상향 소식에 누리꾼들은 "휴대품 면세한도 600달러로 상향 되는구나", "휴대품 면세한도 600달러로 상향, 더 좋은 건가?", "휴대품 면세한도 600달러로 상향, 누구를 위해?", "휴대품 면세한도 600달러로 상향, 다음달 5일 이후 여행하는 사람 늘어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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