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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승무원 무더기 퇴사'
이들 승무원 가운데 상당수는 퇴사 이유로 올들어 발생한 여객기 실종사고와 미사일 피격사건에 불안을 느낀 가족들의 압력을 들었다고 AFP는 전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지난 3월 소속 여객기 1대가 남중국해 상공에서 실종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우크라이나에서 항공편 1편이 미사일에 격추돼 승객 537명과 승무원 27명의 희생자를 냈다.
그러나 압둘 말렉 아리프 말레이시아항공 노조 사무국장은 일부 승무원들은 항공기 탑승 자체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관련업계의 과도한 경쟁으로 지난 3년간 무려 13억 달러의 손실을 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억3천7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항공 승무원 무더기 퇴사에 누리꾼들은 "말레이시아항공 승무원 무더기 퇴사, 안전이 최고야", "말레이시아항공 승무원 무더기 퇴사, 나라도 고민 되겠어", "말레이시아항공 승무원 무더기 퇴사, 정말 많이 퇴사했어", "말레이시아항공 승무원 무더기 퇴사, 가족들도 걱정되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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