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극복에 도움되는 식음료 '이것 어때?'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11:43





이제 환절기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몸에 좋다고 무조건 많이 섭취할 것이 아니라 피로 물질을 빼주고 몸 속의 순환, 면역체계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증가하고 심한 일교차가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적절한 체온유지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나 수분 섭취를 늘려 감기, 피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음료업계에서는 수분 섭취 또는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코코넛워터 등을 활용한 음료들이 각광받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품으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수분 보충과 함께 원활한 신진 대사를 돕는다

코카-콜라의 '글라소 코코워터(GLACEAU cocowater)'는 수분과 영양 성분이 풍부한 코코넛워터를 21% 함유해 수분 섭취를 통해 수분대사가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코코넛 특유의 달콤한 향과 맛을 질리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생산됐다. 비타민 B3, B5, B6가 함유돼 있으며 저칼로리(250㎖당 40kcal) 음료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의 '태양의 마테차'도 노폐물 배출에 좋은 차로 각광받으면서 다이어트 필수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 브라질산과 아르헨티나산 마테잎을 추출해 깔끔한 맛과 향으로 만들어져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광동의 또 다른 차 음료 '광동 헛개차'도 갈증을 채워주고 이뇨작용을 도와 환절기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다.


그런가 하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카페 '카페두다트'는 올시즌 자두, 천도복숭아, 청포도, 수박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한 주스를 선보였는데 이 가운데 '수박주스'가 단연 인기다. 수박의 빨간 과육 속에는 세포의 조기노화를 예방하는 리코펜이라는 색소 성분이 들어있어 항산화작용에 효과적이다. 수박 껍질에 해당하는 흰색 부분에는 시트룰린 성분이 있어 체내 이뇨작용을 돕고 부종을 예방한다.

망고식스에서도 24온스의 대용량 사이즈 '수박주스'가 출시돼 체내 열을 내리고, 맛있게 과일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디톡스에 좋은 곡물, 수분 가득 과일을 식사 대용으로

농심 켈로그 '스페셜 K 오트&허니'는 기존의 쌀로 만든 후레이크에 고소하고 담백한 귀리 조각들을 꿀과 함께 뿌려 맛있게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비타민 B, 섬유소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 칼륨과 식이섬유가 많아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 귀리를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수분 함유량이 85%인 파인애플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도 눈길을 끈다. 돌코리아의 '스위티오 파인애플 후룻바틀'은 100% 과일주스에 먹기 좋게 잘라진 파인애플을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파인애플의 풍부한 수분 함량으로 이뇨작용을 돕고 미네랄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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