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자연휴량림, 글래핑 인기 지역으로 급부상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8-24 13:14


횡성 자연휴양림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글램핑 지역으로 인기다.
사진제공=횡성자연휴량림

간편한 캠핑 문화 확산과 함께 글램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캠핑장비가 갖춰진 상태에서 캠핑을 즐기는 글램핑은 값비싼 캠핑 장비에 대한 부담감, 장소 물색에 대한 어려움을 모두 해소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깔끔한 시설과 편리한 부대시설이 갖춰진 횡성 자연휴양림의 글램핑장이 캠핑족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라 인기를 누리고 있다.

횡성 자연휴양림의 글램핑장은 총 5동으로 운영되며 1동에 최대 4인 수용이 가능한 캠핑장으로 소규모로 친목의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캠핑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화로대가 구비돼 있고, 편리하고 청결한 취사를 돕는 스테인레스 코펠 및 식기세트도 준비돼 있다. 여유로운 캠핑 분위기를 살려주는 넓은 공간과 해먹,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퀸사이즈 침대 뿐만아니라 캠핑 분위기를 살리는 야전 침대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횡성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글램핑은 캠핑 장비가 모두 갖춰져 있는 만큼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한다"며 "횡성 자연휴양림의 글램핑장은 밀리터리 분위기가 은근히 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소품을 선택, 색다른 분위기의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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