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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대역 LTE 기지국수'…이번엔 100년 장인이 만든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8-24 12:22



KT(회장 황창규)가 24일 국내 최다 광대역 LTE 기지국을 통해 최고의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신감을 담은 '광대역 LTE 기지국수' 광고를 시작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대역 LTE 기지국수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국수와 광대역 LTE 기지국 수를 위트 있게 연결해 표현한 광고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차용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고객들에게 KT의 광대역 LTE 서비스를 소개한 점이 특징이다.

8월 중순부터 공개된 광대역 LTE 기지국수 동영상은 주파수를 '맑고 깨끗한 물'로, 전국 방방곡곡에 연결된 망을 '빈틈없이 촘촘한 거름 망'으로, 광대역 LTE-A의 3배 빠른 속도를 '세곱빼기' 서비스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여기에 양희은의 맛깔스런 목소리로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KT는 광고 영상뿐 아니라 실제 고객들이 컵국수 형태의 '광대역 LTE 기지국수'를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대역 LTE 기지국수 체험 이벤트는 지난 23일 홍익대 인근에서 시작, 31일까지 신사동, 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광대역 LTE 기지국수'를 제공한다. .

KT 관계자는 "광대역 LTE 기지국수는 커버리지 우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광고이고,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확산시킬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며 "고객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재미있는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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