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삼둥이 아빠' 송일국, 휠라 아웃도어 모델로 발탁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22 10:17


송일국. 사진제공=휠라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톱스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아웃도어 광고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휠라 아웃도어(FILA OUTDOOR)는 최근 '슈퍼맨' 아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송일국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휠라 아웃도어는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송일국의 이미지가 '자신의 힘으로 자연의 한계에 도전하고 즐거움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잇츠 알피니즘(It's Alpinism)' 브랜드 철학에 잘 부합되었다는 점을 모델 발탁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송일국은 현재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한·민국·만세' 세 쌍둥이를 능숙하게 돌보는 훈훈한 모습으로 '슈퍼맨 아빠', '삼둥이 아빠', '송도의 성자' 등으로 불리며 맹활약 중이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휠라 아웃도어의 첫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남성미 넘치는 배우 본연의 강인한 카리스마와 자연스러운 휴머니즘이 결합되어 본인만의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

송일국은 하이브리드 다운 재킷 컬렉션과 트래킹 슈즈를 주제로 한 FW 시즌 화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리고 직접 소비자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브랜드 모델로써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일국과 함께한 휠라 아웃도어 광고는 매장, 온라인, 지면, 옥외 광고 등의 매체를 통해 9월 초부터 만날 수 있다.

휠라 아웃도어 관계자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송일국씨는 휠라 아웃도어 브랜드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배우라 생각한다"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니만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휠라 아웃도어는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이기호)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과거 이효리, 차승원, 정일우 등이 전속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