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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클레어, 한국 넘어 북미시장 진출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08-20 15:49


지난 9일과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케이콘(KCON)2014' 현장에서 한류 팬들이 한국의 문화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우수 기업 상품을 만나는 자리가 열렸다.

그 중에도 단연 눈길을 끈 제품은 ㈜에이티앤에스그룹의 클레어 공기청정기였는데, 뷰티, 패션아이템이 아닌 가전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깜찍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현지인을 사로잡았다.

365일 24시간 사용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쓰는 클레어 공기청정기는 기존 미국시장의 시끄럽고 투박한 공기청정기들에 불편을 느낀 소비자들로부터 극찬을 불러일으키며,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북미시장 바이어들에게도 큰 관심을 얻었다.

현재, 한인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내 판매 중인 클레어 공기청정기는 앞으로 점차 그 지역을 확대, 전 북미지역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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